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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ay later는 신용결재가 아니라구요?

by Mosaic Eva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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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ay가 얼마 전 애플 페이 레이터 Apple pay later라는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선결제 후 적게는 50불에서 많게는 1000불까지 6주 동안 4회에 나눠 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언뜻 신용카드 같지만 신용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이자나 수수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꼭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애플폰의 화면을 크게 확대한 사진
Pixabay 로부터 입수된 nbsp; Thomas Ulrich 님의 이미지

이거 뭐야, 아이폰 신용카드가 안 돼?  

 오랫동안 갤럭시를 사용했던 한 사람으로서 딸이 잠시 썼던 애플폰을 물려받자마자 제가 한 제일 첫 번째 불평이었습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될 줄 알았거든요. 핸드폰만 덜렁 들고 나와 다른 결재 수단도 없었기에 그 당혹함은 이루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랬던 Apple이 드디어 한국에서 Apple pay를 허가받고 현재 카드등록만 100만 건을 넘었다고 합니다. 왜 사람들은 Apple pay에 열광하는 걸까요? 애플 페이의 장단점을 한번 까 보겠습니다.

 

애플 페이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둘다 등록이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사진을 보니 마치 지갑에 카드를 꽂는 것처럼 카드가 주루룩 나열되어 있었고 쓰고자 하는 카드를 터치하여 꺼내거나 대표카드로 지정해 놓으면 비접촉 단말기에 가져다 댈때 자동으로 인식을 합니다. 하지만 삼성페이도 다른 카드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된 카드 화면으로 페이를 진행하면 됩니다. 제가 볼 때 이건 별차이가 없습니다.

 

애플 페이는 결제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둘 다 사용해저로서는 얼마나빠른지에 대해서는 실감이 오지 않습니다. 애플 페이가 빠르다는데 삼성페이는 네트워크 인증이 사용시마다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 그 특별한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애플 워치로 결재가 가능합니다. 네, 이부분은 공감합니다. MFC가 어쩌고 MST가 어쩌고 하는데 결론은 결재에 필요한 어떤 구성요소가 갤럭시 치에 탑재가 어렵기 때문에 갤럭시 워치로는 결재가 안된다는 뜻입니다. 인터넷 없이 결제가 가능한 애플 워치 달랑 차고 나가도 커피 한잔을 마실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워치라도 안 되는 건 안되는 거니까요.  

 

그럼 교통 카드기능은 어떨까요? 안타깝지만 이 부분은 삼성 페이가 승자입니다. 애플페이에는 교통카드 기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애플 페이에 등록할있는 카드는 현대카드 뿐이고 교통카드 사용은 현재 되지 않습니다.  

 

또한 가맹점수도 늘려야 애플 사용 가능한 단기의 보급도 따라 와야 의 진 기능을 사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드사 수료도 요한 부분을 . 오프라인 가맹점 간편결재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삼성페이와 달리 애플은 소비자가 애플 페이로 결재를 때마다 0.15%의 수수료를 카드사에서 받습니다. 이것은 중국이 지불하는 수수료의 5배가 넘는 수준이고 애플 페이가 가능한 나라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결국수수료 부담은 소비자에게 넘어오지 않겠습니까?

 

이외에도 애플의 페이를 방어하기 위한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공동 작전이 펼쳐지고 있으니 애플 페이의 길이 녹녹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단지 다시 처음 주제로 돌아와 Apple pay의 후불결제가 부디 소비자의 무분별한 소비를 부추기거나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캐나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Afterpay나 paybright과 Apple pay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비교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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